쉘 보이싱 1
(Notes Voicing)
쉘 보이싱은 가장 기본적인
코드 보이싱입니다.
어려운 보이싱이라도
잘 살펴보면 그 바탕은
쉘보이싱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1. Chords의 Shell
다들 잘 아는 것처럼 Shell은
‘조개, 뼈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코드에 있어서 뼈대가 되는
Shell은 근음(Root),
3음(Third), 7음(Seventh)입니다.
- 근음(Root)
근음(Root)은 코드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코드 이름은 근음을
기본으로 씁니다.
- 3음(Third)
3음(Third)은 코드의 성질을
결정합니다. 3음에 따라 Major,
Minor 코드로 나눠집니다.
- 7음(Seventh)
7음(Seventh)은 코드에
독특한 색깔을 입혀주거나
곡 안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5음(Fifth)은 b5나, #5를
사용하지 않는 코드에서는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보이싱(Voicing)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왼손 연주를 위한 쉘 보이싱
쉘 보이징(Shell Voicing)은
주로 왼손으로 건반을
누를 때 씁니다.
왼손으로 근음과 함께,
3음 또는 7음을 누르는
보이싱 입니다. 근음과 함께
3음을 누르느냐, 7음을 누르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3. 다이아토닉 코드의 쉘 보이싱
코드 진행의 뼈대가 되는
다이아토닉 코드의 쉘 보이싱
쉘 보이싱 2
(2-5-1)
1. 2-5-1 쉘 보이싱
2-5-1은 세 가지 코드로 이루어진
진행입니다. 코드 진행을 하다 보면
손가락이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2-5-1 쉘 보이싱은 근음+3음,
근음+7음을 번갈아 가면서 누르게 됩니다.
시작하는 음이 근음+3음이냐,
근음+7음이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쉘 보이싱 3
(코드 진행)
1. 1-6-2-5
(Turnarounds, Rhythm Change)
턴어라운드는 곡의 화성적 흐름을
처음으로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곡의 마지막 두 마디 코드 진행
(두 박자 길이, 네 개의 코드)에서
나옵니다. 대표적인 진행이 1-6-2-5
인데, 이 진행도 곡의 처음 코드가
1도였으면 1도가 타깃 코드가 되어
1-6-2-5로 끝납니다.
턴어라운드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책에서는 가장 자주 사용하는
1-6-2-5 진행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6-2-5는 “Rhythm Change”
라는 별명이 있는데 재즈 피아노의 거장인
George Gershwin의 “I Got Rhythm”
이란 곡에 사용되면서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2. 3-6-2-5-1
리듬 체인지 앞쪽으로 3도 화음인
3도 m7이나오는 진행입니다.
잘 살펴보면 앞에서부터 모두 4도 상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4도 상행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진행이어서
3-6-2-5-1 은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나눠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주 보는 진행이므로 잘 연습해 놓으면
많이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3. 도미넌트 사이클
(Dominant Cycle)
도미넌트는 토닉으로부터 완전 5도
위의 코드입니다.
5도 화음은 매우 불안정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 1도로 가려는
강한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도미넌트 모션이라고
하는데, 이 도미넌트 모션을 이용해
도미넌트 코드를 완전 5도 진행으로
움직이며 반복하는 것을 도미넌트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세컨더리 도미넌트
(Secondary Dominant)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대표적인 넌다이아토닉 진행입니다.
5도 세븐이 1도 화음으로 가려는
도미넌트 모션을 이용하여,
2차적인 도미넌트 진행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토닉인
CM7-Dm7 진행이 있습니다.
이때 Dm7을1도로 가정하면
그 앞으로 Dm7의 5도세븐인
A7이 올 수 있습니다.
(A7은 C Key의 다이아토닉
코드가 아닙니다)
이렇게 코드 진행을 완성하면
CM7-A7-Dm7가 나오게 됩니다.
이때 A7을 C Key의 도미넌트 진행
G7-CM7과 구분하기 위해서
Dm7의 세컨더리 도미넌트라고
부릅니다. 보통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약박에 나오는 편입니다.
4. 익스텐디드 도미넌트
도미넌트 진행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익스텐디드 도미넌트라고
합니다.
5. 세컨더리 도미넌트 & 릴레이티드2도m7
2-5-1 진행에서 5도 세븐 앞으로
2도 m7이오는 것처럼,
세컨더리 도미넌트 앞쪽으로
2도 코드가 나오는 것을 릴레이티드
2도 m7이라고합니다. 아래 진행으로
분석해 보면
Am7(릴레이티드 2도m7)-
D7(G7의 세컨더리 도미넌트)-
Dm7(2도 m7)-G7(도미넌트 7)-
CM7(1도 M7)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 톤 1
(Notes Voicing)
1. 가이드 톤이란?
7화음에서 3음과 7음은 코드의
성질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 두 음을 특별히 가이드 톤
이라고 부릅니다. 영문의 앞 글자만
이용해 GT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주요 코드별 가이드 톤입니다.
2. 가이드 톤 보이싱이 중요한 이유
피아노 보이싱에서 가이드 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급 테크닉 보이싱도 앞에서
배운 쉘 보이싱과 가이드 톤을
응용한 것이 많습니다.
가이드 톤은 화성의 기초이기
때문에 잘 연습해 두어야 합니다.
많은 보이싱이 가이드 톤을
토대로 응용되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가이드 톤만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사운드가
너무 정형화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음을 넣거나 빼면서 나만의 보이싱을
완성해 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이드 톤 2
(2-5-1)
1. 2-5-1 가이드 톤 보이싱
왼손으로는 근음만, 오른손으로는 3음
7음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가이드 톤 보이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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